◆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메리츠종금증권 윤여삼 파트장, 한국금융연수원 주현수 교수, 유안타증권 유동원 본부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최근의 금융시장이 올 한해 트렌드와 다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흐름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동원 본부장은 S&P 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버블 논란이 가열되고 있지만, ROE를 토대로 분석해볼 때 최소 2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증시보다는 미국 시장이 유망하다는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주식을 팔면서까지 눈을 돌릴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올해 채권과 환율 시장에서 이례적인 가격을 보였지만 평균회귀 현상을 통해 제자리를 찾는 과정에 있다면서 내년 채권은 금융시장의 쿠션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해 경제와 주식시장이 부진하지만, 최악의 국면은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시장도 평균으로 회귀할 여력이 있다고 예상했다.

주현수 교수는 미국경제가 침체 국면까지 이어지진 않겠지만 둔화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며 탄핵 이슈나 미·중 갈등이 미국 경기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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