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성동구 소재 '소셜캠퍼스온'에서 'KB 소호 멘토링스쿨' 2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국민은행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목표로 시행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과정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초기 사회적기업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7주간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기업의 멘토로 활동하는 도현명, 한상엽, 심재우 대표 등이 참여해 초기 사회적기업의 혁신 성장에 필요한 소셜 임팩트 투자전략, 비즈니스 협상 대응 전략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국민은행은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KB 소호 컨설팅센터' 센터장과 참여 기업가를 1대 1로 매칭해 사회적기업이 취약한 기업 재무 및 판로개척 등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프로그램 참여기업이 발표한 '금융과 사회적기업 간 상생협력 아이디어'는 공모전 평가를 거쳐 과제 발표 우수 기업을 포상하고 국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사업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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