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선물 원빅 하락…위험자산 선호에 외인 매도(상보)
10년 국채선물 원빅 하락…위험자산 선호에 외인 매도(상보)
  • 전소영 기자
  • 승인 2019.11.04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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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국채선물이 장중 낙폭을 크게 키웠다.

10년 국채선물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속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대량 매도하는 등 채권시장 전반 매도 압력이 확대하면서 장중 '원 빅(100틱)' 넘게 추락했다.

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3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틱 하락한 109.8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7천164계약을 팔았고 은행이 4천39계약을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96틱 급락한 128.7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166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증권과 은행이 각각 795계약, 932계약을 팔았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위험자산 선호 속 상승하는 가운데 한국 코스피도 1% 넘는 상승을 보이며 채권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점심 시간을 기점으로 3년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순매도하기 시작했다. 그렇지않아도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 외인 매도가 낙폭 확대 이유가 됐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에 외국인이 3년 선물을 대거 매도하면서 가격을 받쳐줄 만한 요인이 없었다"며 "10년 선물은 지방채 발행 등 수급 부담이 더해진 것도 낙폭 확대의 이유가 됐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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