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내 전국에서 5개 단지 3천883세대를 공급한다.

현대산업은 지난 1일 홍보관을 개관한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 214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1천315세대), 이달 말 분양 예정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209세대)와 당진 아이파크(426세대), 12월 분양하는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1천715세대) 등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산업의 하반기 분양실적은 괜찮은 편이다.

지난 10월 첫 분양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419세대)는 1순위 청약에서 138세대 모집에 8천975명이 몰려 평균 65.04대 1, 최고 452대 1의 청약경쟁률을 올렸다. 당첨가점이 최고 75점을 기록할 정도였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일산2차 아이파크는 민간임대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며 이사 걱정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후곡학원가가 인접했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1천319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천45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이 인접한 도보통학환경을 갖췄다. 전주시청을 비롯해 홈플러스, 신중앙시장, 객리단길, 한옥마을, 은행 등이 가깝다.

단지 내 고요의 숲, 깊은 마당 등 다양한 조경 공간,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209세대 규모다. 앞서 분양한 1, 2, 3단지와 함께 총 2천761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꾸민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권이고, KTX 오송역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CGV 등 쇼핑, 문화시설과 충북대학교병원, 가경동행정복지센터, 가경동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이 이용가능하다.

같은 시기 분양하는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대의 당진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6세대 규모다.

계성초, 원당중, 호서고가 도보 통학 거리고, 단지 인근으로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등이 있다. 단지 앞 어린이공원이 있고, 원당공원, 남산건강공원이 인접했다.

오는 12월에는 SK건설과 함께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계림2구역에서 광주 계림 아이파크 에스케이뷰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26층, 15개 동, 총 1천715세대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123㎡ 1천101세대다.

최근 착공을 시작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역사가 단지와 인접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광주교대부설초와 계림초가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NC백화점, 무등산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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