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농협은행 IT부문의 디지털전환(DT) 추진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농협금융은 5일 경기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금융지주 및 은행의 IT, 디지털, 기획 담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 IT부문 DT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런 행사는 김 회장이 직접 DT 추진전략과 IT 거버넌스 대응을 점검하고, 관련 임직원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회장은 농협은행 IT부문의 DT 추진전략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한편 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사업부서·IT 간 경계를 허무는 애자일(Agile) 활성화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 대응, 디지털 인재양성 등을 강조했다.

더욱이 IT부문 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표창도 수여했다.

김광수 회장은 "테크 기업과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시대에 IT 부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사업 부문별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DT 추진 3개년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돼 농협금융이 디지털금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ywkim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4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