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하락 마감했다. 장중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에 연동됐다.

이날 오전 중 금융투자협회는 CD 91일물 금리를 2bp 높은 1.48%에 고시했다.

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하락한 1.435%, 2년은 2.3bp 내린 1.395%, 3년은 2bp 낮은 1.393%에 거래됐다.

5년 이상 구간은 2bp씩 낮아졌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그동안은 IRS가 현물 대비 강세를 보였는데, 오늘은 현물이 빨리 움직이다 보니 IRS가 이를 못따라가면서 상대적으로 약한 느낌이다"며 "CD 금리가 오르고 있어서 종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CD가 1.50%까지는 오를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상승했다.

1년은 4bp 상승한 0.850%, 2년은 5bp 높은 0.8%, 3년은 5bp 오른 0.975%였다.

5년은 5.5bp 상승한 0.780%, 10년은 5.5bp 높은 0.990%에 거래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7.5bp 내려 마이너스(-) 62bp를 기록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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