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에서 한전과 '전기상용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향후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상용차를 운영하는 동시에 자사 주요 물류 거점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한전은 전기상용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각 지역 거점에 충전기를 설치하고 관리·운영한다.
양 기관의 협력 결과물인 충전소는 전기상용차가 본격 출시되는 내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중소·영세 충전사업자가 아닌 한전이 직영하는 충전설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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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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