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1포인트(0.07%) 상승한 2,144.15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유지하고 있다.
미·중 양국이 무역 합의를 위해 기존 관세를 일부 철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타났다.
미국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합의가 있다면 관세를 제거하는 것이 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60원 하락한 1,156.90원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35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98억원, 2천10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내렸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각각 1.88%, 1.20%씩 하락했다.
네이버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4.90%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증권업종은 1.29% 내리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0포인트(0.37%) 하락한 669.68에 장을 마감했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상승으로 인한 지수 레벨 부담이 어느 정도 있다"며 "외국인 자금은 계속 유입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쉬어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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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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