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하이베르 베세라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이 페이스북이 프라이버시 조사와 관련된 정보 요청 소환장에 대해 성실히 순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베세라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 페이스북이 정보 요구에 순응하도록 만들 것을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가 받은 응답은 명백히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검사들은 캠브리지 아날리티카 스캔들과 관련해 2018년부터 페이스북 조사했고 지난 6월 소환장을 발부했다.

한편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주와 광범위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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