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원주기업도시 준공…11년 대장정 마무리
롯데건설, 원주기업도시 준공…11년 대장정 마무리
  • 남승표 기자
  • 승인 2019.11.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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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롯데건설이 출자부터 시공까지 모든 것을 책임진 원주기업도시가 준공됐다.

지난 2008년 기공식을 올린 이후 11년여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6일 하석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이 열렸다고 7일 공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지역구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입주기업과 지역주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기업도시 개발사업은 전국에서 충주시에 이은 두 번째다.

2004년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이 제정된 뒤 2005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8년 기공식을 거쳐 사업이 시작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산업용지와 선입주단지 분양이 난항을 겪으며 우려 속에 공사가 진행됐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와 신평리 일원의 527만 8천여㎡ 면적을 개발했다.

부지는 공원과 녹지, 주거용지, 지식산업용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50%, 20%, 18%의 비율로 구성됐다.

정밀 의료, 원격의료가 가능한 규제 개혁 특구로 지정돼 첨단 의료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기기 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산업과 연구의 집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주거, 상업시설 및 공업지역이 어우러진 복합 자족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계획인구는 3만1천788명으로 현재 절반에 달하는 1만5천명 이상 입주했다.

아직 신규 아파트들의 입주가 남아있어 올 연말에는 2만 명을, 내년 말이면 계획인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롯데건설은 아파트 3천519세대를 공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사업이 진행되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사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겠다는 일념으로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하여 개발된 원주기업도시는 앞으로 개발될 기업도시 건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사진설명: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좌측에서 세 번째)가 원주기업도시 준공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spna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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