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우리은행이 온·오프라인 기반 개인사업자를 지원하고자 모바일 전용 '우리 사장님e편한 통장대출'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 사장님e편한 통장대출은 가맹점 매출 대금 인정금액과 신용등급별 한도를 고려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기간이 1년이 채 안 된 사업자에게도 최대 3천만원까지 한도를 제공한다.

매출 대금 입금금액 최대 0.6%,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최대 0.4% 등 매월 실적을 집계해 1.0%의 금리를 우대한다. 이와는 별도로 국세청 모범납세자의 경우 추가 금리 우대 0.1%를 지원한다.

우리 사장님e편한 통장대출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서류를 따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 5만원가량 수수료를 부담하며 부가통신업자(VAN사)를 통해 진행하던 가맹점 입금계좌 변경도 무료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우리은행으로 가맹점 매출 대금을 입금받는 개인사업자로 외부 신용등급 4등급 이상이면서 자체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인 고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에 전혀 거래가 없는 사장님들도 영업점 방문 없이 통장 신규부터 대출 거래까지 가능하도록 '우리 사장님e편한 패키지(통장+대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지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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