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조세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차기 세제실장에 임재현 조세총괄정책관이 임명된다.

7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8일자로 이러한 안을 골자로 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약 2주 만에 세제실장 자리를 채우는 셈이다.

임 국장은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세제실 조세정책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 등 요직을 거쳤다.

임 국장의 승진으로 세제실에도 변화가 생기게 된다.

조세총괄정책관 자리에는 김태주 재산소비세정책관이 이동한다. 연쇄적으로 이호동 관세정책관이 재산소비세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들은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된 후 열리는 조세소위에서 세법 개정안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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