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11-08 1,154.75 1,154.50 1,155.00 1,154.30 1,154.3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미중 간 사실상 합의 타결에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54.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9.30원) 대비 3.90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낙관론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져 하락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무역 협상 진전에 따라 점진적으로 상대국에 부과 중인 고율 관세를 취소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2주간 중미 쌍방 협상 대표들은 각자의 관심사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 진지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했다"며 "양측은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고율 관세를 취소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미국 행정부 관리도 "미국과 중국이 관세 철회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54.30∼1,154.3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735엔에서 109.28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49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2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