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제4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이 8일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 김대형 부동산경제인단체연합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동산산업인 33명에 대한 국토부 장관표창, 사전 공모에서 당선된 부동산 산업 관련 웹툰과 우수 논문에 대한 포상, 우수부동산서비스사업자에 대한 정부인증 수여식이 있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기념식 외에도 취업 정보 공유 및 지원을 위한 잡페어, 학술 교류를 위한 콘퍼런스 등 행사도 함께 열렸다.

부동산 잡페어에는 리츠, 개발, 임대, 관리 등 전통적인 부동산 기업과 함께 부동산 관련 투자 신탁, 금융, 컨설팅, 정보통신(IT) 등 부동산 서비스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학술 콘퍼런스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와 부동산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부동산 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 제4차 산업혁명과 프롭테크, 기술혁신과 부동산 투자, 도시재생법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정책 제언과 토론이 있었다.

박선호 차관은 격려사에서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계기로 부동산 관련 업종의 융복합 촉진과 등을 통해 부동산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신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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