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中 완다 그룹 합작 쇼핑-레져 대단지 건설 취소
프랑스, 中 완다 그룹 합작 쇼핑-레져 대단지 건설 취소
  • 선재규 기자
  • 승인 2019.11.08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궁 "국민 정서와 맞지 않아".."파리 근교 환경 파괴"

佛 시행사 "실수..외자 유치 기조와 어긋나"..작년에도 공항 건설 포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다롄 완다 그룹이 프랑스 유통 그룹 오샹과 파리 근교에 30억 유로 규모로 추진해온 쇼핑-레져 복합 단지 프로젝트가 취소된 것으로 프랑스 대통령궁이 발표했다.

대통령궁은 7일(현지시각) '유로파시티'로 명명된 프로젝트를 취소한다면서 "이것이 시대에 맞지 않으며, 프랑스 국민 정서와도 융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파시티 프로젝트는 파리 북쪽의 샤를 드골 공항과 르 부르지 공항 사이에 인도어 스키장과 쇼핑센터 및 식당가 등을 대대적으로 건설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 등은 파리 근교에 몇 개 남지 않은 대단위 자연 지역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반대해왔다.

유로파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알리아주 & 테리토와레는 성명을 내고 대통령궁결정이 이 지역의 경제 문화 발전을 저해하는 "실수"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외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정부 방침과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환경 훼손을 우려해 건설 프로젝트를 포기한 것이 처음이 아니라면서, 지난해 초에 프랑스 서부 공항 건설 계획을 취소했음을 상기시켰다.

jks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1시 1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