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장중 강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금융투자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 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2시4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틱 오른 109.92를 기록했다.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3천702계약과 2천72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4천6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도 7틱 올라 128.7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417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가 2천470계약 팔았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본부장은 "저가매수가 상당한 수준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도 많이 사들이면서 분위기가 한결 나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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