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AML의 카말 샤르마 연구원은 "유로-달러 풋옵션에 대한 수요는 시장이 유로-달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옵션 시장에는 최근 나타난 유로-달러의 상승 모멘텀이 다 소진됐다는 인식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로-달러의 이동평균 지표 중 하나인 이동평균 합성지수가 이전 레벨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이는 전환점에 다다랐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상보다 양호한 유로존 지표와 미·중 무역협상 및 브렉시트 관련 긍정적인 분위기가 최근 유로-달러를 밀어 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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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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