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고용 지표 세부사항을 볼 때 금리 인하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노바스코샤 은행이 전망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바스코샤 은행의 데렉 홀트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5개월 동안 3% 이상의 강한 임금 상승은 기저효과에 힘입은 것"이라고 경고했다.

캐나다의 실업률은 5.5%로 변동이 없었고, 시간당 임금이 작년보다 급증했지만, 거의 2천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그는 "현재의 추세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이익에서 증거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근로 시간은 매우 완만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GDP 성장률이 BOC의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홀트 이코노미스트는 BOC가 12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4시 2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