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기관의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2.2~2.3% 이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정책의지를 담아 경제활력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경기하강에 따른 경제 어려움 타개와 경기 반등 모멘텀 마련이 당면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성장동력 확충과 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른 시일 내 잠재성장경로를 넘어 잠재성장률 자체를 업그레이드하는 노력 경주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산업과 노동, 공공, 인구구조 등 기술변화 등 4대 분야에 구조개혁에 집중하며, 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기본 인프라로서 규제혁신과 사회적 자본축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j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4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