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약국 체인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 주가가 장 초반 6% 이상 오르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11일 보도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그린스 주가는 이날 장 초반 6% 내외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모펀드 KKR이 월그린스에 비상장 회사화를 위한 매수를 공식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마켓워치는 거래 규모가 700억 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면서, 이 경우 사상 최대 규모의 차입매수(LBO)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월그린스 주가 상승이 이날 장 초반 다우지수에 25포인트가량의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월그린스는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종목이다.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다우지수는 이날 오전 10시33분(미 동부시간) 현재 전장보다 약 104포인트(0.38%) 하락해 거래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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