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이터 제공 36kr, 2천만 弗 차입 그쳐..애초 1억 弗서↓

발행 株, 360만→140만..공모가 하단 실행..첫 거래서 10%↓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스타트업에 대한 월가 투자 열기가 갈수록식어가고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11일 전한 바로는 베이징에 거점을 둔 뉴스-데이터 제공 스타트업 36Kr 홀딩스는 지난 8일(현지시각) 나스닥 기업 공개(IPO)에서 2천만 달러를 차입하는 데 그쳤다.

36Kr 홀딩스는 애초 1억 달러 차입을 목표로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美 주식예탁증서(ADS) 발행도 애초의 360만 주에서 140만 주로 크게 낮췄다.

공모가 역시 하단인 14.50달러로 실행했다.

차이신은 36Kr 홀딩스 첫 거래도 10% 하락해 마감됐다고 전했다.

차이신은 투자자들이 더는 급성장 기대감만으로 적자를 내는 중국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음이 거듭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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