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 "2년 전 강화한 규정 완화"

"일부 애널리스트, 예상보다 '더 시장 친화적' 평가"

"공모가-락업 제한 완화-투자자 숫자 제한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당국이 상장사 차입을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세컨더리 오퍼링(2차 분매) 규정을 완화한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12일 보도했다.

차이신에 의하면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CSRC)는 2년여 전 강화한 세컨더리 오퍼링 규정을 완화하는 조치를 지난 8일 공개했다.

차이신은 투자자들이 CSRC에 세컨더리 오퍼링 규제 완화를 촉구해왔다고 전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차이신에 당국 규제 완화가 예상보다 '더 시장 친화적'이라고 평가했다.

새 규정에 의하면 공모가와 락업(보호 예수) 제한이 완화되며,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투자자 숫자 상한도 높여진다고 차이신이 설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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