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미국인들 "지금은 집 사기 좋은 시기 아니다"
<딜링룸 백브리핑> 미국인들 "지금은 집 사기 좋은 시기 아니다"
  • 승인 2019.11.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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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글로벌 억만장자 수가 2018년에 2천101명으로 집계됐다고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전했다. 이는 2013년보다 40% 늘어난 수준이다.

8일 CNBC에 따르면 UBS는 '2019 억만장자 인사이트(Billionaire Insights)' 보고서를 통해 조사 대상 기간인 2013~2018년 동안 억만장자가 된 사람의 수는 589명 늘었고, 억만장자들의 총자산 합계는 34.5% 이상 증가한 8조5천억달러(약 9천900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은행은 지난해 억만장자가 보유한 자산이 5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며, "달러화 강세, 무역 마찰, 저성장 우려, 금융시장 변동성" 등을 이유로 꼽았다.

국가별로는 총 749명의 억만장자가 미국에서 살고 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754명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호 중 43%가 중국인이며, 인도와 홍콩, 일본은 각각 14%, 9%, 4%에 그쳤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서 사는 억만장자들은 모두 합해 598명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억만장자가 160명(2013년)에서 233명(2018년)으로 46% 증가했다.

대체로 아시아 지역 여성과 여성 기업인이 억만장자 반열에 새로 들어섰다.

UBS는 "아시아의 문화가 보다 가부장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성 억만장자가 지난 5년 동안 두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서영태 기자)



◇ 미국인들 "지금은 집 사기 좋은 시기 아니다"

지금이 집을 사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 미국인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국책 모기지업체 페니메의 설문 결과 미국인 21%가 지금 집을 사기에 좋은 시기라고 답했 으며, 이는 지난 9월의 응답률 28%에서 줄어든 수준이다.

이런 인식의 주요 배경은 가격 때문으로, 지난 여름 구매 시기에 가격이 급등한 뒤로 사람들의 구매 여력은 크게 약화한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초에는 집값 상승세가 완만해졌으나, 이후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으로 매수세가 몰렸고 주택 가격도상승했다. 이제 주담대 금리는 재차 상승하며 구매 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다.

페니메의 더크 던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담대 금리가 낮은데도 적절한 가격의 공급 물량이 부족하면서 주택 구매에좋은 요인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향후 12개월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소비자의 비중은 7년만에 가장 낮아졌다" 고 말했다. (권용욱 기자)



◇ 버거킹 할인 실수로 수백만달러 손실

미국 햄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할인을 잘못했다가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보게 됐다고 폭스 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거킹을 운영하는 캐롤스 레스토랑 그룹은 9개월간 진행한 와퍼 세트 행사를 진행하면서 실수로 와퍼 세트에 프라이와 음료 가격을 할인가로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초 회사는 와퍼 주니어 2개만이 묶인 세트를 4달러, 와퍼 2개가 묶인 세트는 5달러, 더블 와퍼 2개가 묶인 세트는 6달러에 각각 판매할 계획이었다. 이는 프라이와 음료는 포함되지 않은 세트로 만약 추가할 경우 이들 제품은 정상 가격으로 제공돼야 했다.

하지만, 해당 체인점은 와퍼 세트를 주문할 경우 프라이와 음료를 할인가에 제공해 세트당 1.5달러의 손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댄 아코디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회계상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상의 문제였다며 이는 단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회사는 상당한 비용 부담을 안게 됐다고 실토했다.

버거킹은 해당 실수로 인해 이벤트가 진행된 2분기와 3분기에 매출이 총 1천240만달러 줄어 820만달러의 순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윤영숙 기자)



◇ 日 SBI그룹 지방은행과 자본 제휴…네트워크 구축 나서

일본 온라인 금융사인 SBI그룹이 후쿠시마현 지방은행인 후쿠시마은행과 자본 업무 제휴를 발표했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

저금리와 인구 감소로 지방은행의 경영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핀테크를 구사하는 온라인 금융과 지방은행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이 금융업계 수익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SBI그룹은 후쿠시마은행이 새로 발행하는 주식 약 11억 엔어치를 취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BI그룹은 후쿠시마은행 지분의 19% 이상을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된다. 그룹은 향후 임원 1명을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SBI는 이번 제휴를 통해 지방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후쿠시마은행은 양사가 운영하는 점포를 통해 SBI가 취급하는 펀드·주택 대출 등을 제공해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SBI는 전국 지방은행과 제휴해 새로운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구상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시마네현의 시마네 은행과 자본 업무 제휴를 맺기도 했다. (문정현 기자)



◇ 찰스 디킨스 별장은 37억…대표작 집필한 곳

영국의 유명 소설가 찰스 디킨스가 별장으로 쓰던 집이 매물로 나왔다고 맨션 글로벌이 보도했다.

해안 지역에 위치한 집으로 호가는 250만파운드(약 37억원)로 확인됐다.

별장의 가치 대비 상당히 싼 값인 것으로 진단됐다.

시장에 다시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이나 가장 최근의 호가는 분명치 않지만, 한때 가격이 최대 520만파운드까지 오른 바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는 최근 호가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1801년에 지어진 이 집은 이후 증축됐고 디킨스가 '황폐한 집'을 구상할 때는 침실이 일곱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별장에서 디킨스의 대표작인 '데이비드 코퍼필드'가 탄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소유주는 이 집을 2005년에 100만달러를 주고 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유주는 주거용으로 활용하다가 2012년에 숙박 및 결혼식 장소로 용도를 변경했다며 최근 다시 주거용으로 되돌렸으나 이제 이 집을 다음 세대에 넘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윤우 기자)



◇ 위워크 전 직원, 애덤 뉴먼 2조 규모 황금낙하산 고소

위워크 전 직원이 공동창업자인 애덤 뉴먼이 받게 될 17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황금낙하산에 이의를 제기하며 법원에 고소했다.

위워크에서 일한 적이 있는 나탈리 소이카는 뉴먼 창업자와 다른 이사회 이사들이 소수 주주들의 비용을 희생해 이익을 얻었으며 신탁 의무를 위반했으며 회사의 낭비를 초래하고 부당하게 자신들에게 이득을 주고 권한을 남용했다고 비판했다.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 제기한 소를 보면 소프트뱅크의 마사요시 손도 피고로 이름을 올렸다.

소장에 따르면 "뉴먼이 회사에 전략적 가이던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1억8천500만달러를 제공받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특히 이런 '가이던스'는 회사를 사실상 파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억8천500만달러는 뉴먼이 회사를 떠날 때 받는 것으로 알려진 패키지의 일부로 컨설팅 비용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먼은 위워크 주식으로 거의 10억달러에다 개인 대출을 갚기 위한 5억달러의 신용, 그리고 1억8천500달러의 컨설팅 비용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낙하산은 적대적 인수합병을 방어하는 대표적 전략으로 인수대상 기업의 이사가 임기 전 물러나게 될 경우 일반적인 퇴직금 외에 거액의 특별 퇴직금이나 보너스 등을 주도록 하는 제도이다.

소이카씨는 17개월 동안 위워크에서 일했으며 일하는 동안 주식과 스톡옵션을 받았다. (정선미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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