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대만증시는 저가매수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93.09포인트(0.81%) 오른 11,520.37에 장을 마쳤다.

상승 개장한 지수는 마감까지 강세를 달렸다. 지수는 4거래일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지수가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인 것은 저가매수 물량이 들어왔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전날 대만의 싱크탱크 대만경제연구소(TIER)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에 대한 긴장감 완화에 힘입어 대만의 2020년 국내총생산이 2.4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증시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TIER이 대만의 2020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TIER 회장은 미국과 중국이 올해 말 1단계 합의를 타결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글로벌 무역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TSMC가 1.3%, 훙하이정밀이 3.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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