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단스케 은행은 2020년 하반기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독일 국채(분트) 10년 수익률이 12개월께 제로(0)%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단스케 은행은 "독일 국채수익률이 최근 상승한 뒤 현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그러나 12개월 전망으로 보면 제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단스케 은행의 아르네 로만 라스무센 수석 분석가는 "여전히 약한 경기 사이클, 재개된 양적완화를 포함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완화, 마이너스 국채수익률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의 계속되는 노력이 더해져 이런 방향을 가리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 -0.70%까지 떨어졌던 10년 만기 분트 수익률은 현재 -0.24%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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