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전 세계 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는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을 기존 1.25%에서 2%로 올려 잡았다.

영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전망치는 0.5%에서 0.8%로, 독일은 -0.75%에서 -0.2%로 상향 조정했다.

BoA는 "지난 8월에 비관적인 조정이 있었지만, 이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완화했고 노딜 브렉시트 위험이 현재로서는 사라졌다"며 "글로벌 지표가 안정되기 시작했고, 각국 중앙은행은 비둘기에서 중립 정책 기조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BoA의 새로운 전망치는 현 수준에 훨씬 더 가깝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94%, 독일은 -0.24%, 영국은 0.8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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