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최근 발표한 조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좋은 단계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래에셋의 파블로 스파이어 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 정부는 전일 급여세 인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며 "이는 투자 등급을 향한 길고 더딘 경로에서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업률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아킬레스건"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질은 2015년 재정위기와 경기침체로 투자등급 지위를 잃었다. 경제는 아직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경제성장률을 되살리고, 실업률을 12%로 떨어뜨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패키지에 따르면 고용주의 비용은 32%까지 줄어들고, 일요일 근무에 대한 엄격한 제한이 완화된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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