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임금 상승률이 많은 사람이 현재 믿고 있는 것만큼 약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댈러스 연은의 마이클 모리스, 로버트 리치, 조셉 트레이시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임금 상승은 미지근하지 않다"며 "고용시장이 타이트하다고 보고 있는 것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인구기반 코호트 분석에 따르면 자연 실업률은 대침체로 인한 고용시장의 슬랙이 2015년 중반까지 해소됐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최근 실질 임금 성장을 볼 때 미국 고용시장에 숨겨진 슬랙이 남아있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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