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무디스는 애플에 부여한 'Aa1' 신용등급이 훌륭한 유동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무디스는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보고서에서 "애플의 Aa1 등급은 훌륭한 유동성과 견고한 수익성을 반영한다"며 "또 향후 12~18개월 동안 금융 레버리지가 낮을 것이라는 점도 고려됐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매출 다각화에도 수익성은 아이폰 매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면서 "아이폰 매출은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디스는 "대규모 기술 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관세 위험과 사업 위험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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