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하이트진로는 한국 소주 브랜드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최대 주류 전문 체인인 베브모어에 참이슬후레쉬 등 4종이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워싱턴 등 있는 150개 베브모어 매장에 참이슬후레쉬, 진로24, 딸기에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4종을 판매 중이다.

기존 하이트진로 제품을 판매하던 주류전문매장인 리스 디스카운트 리쿼, 스펙스에 이어 대규모 주류 체인에 입점한 데 이어 판매망을 대폭 확대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월 일품진로1924를 미국 전역에 출시해 미국 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확대에도 나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판매망 확대를 통해 현지인들이 어디서든 한국 소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0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