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뉴질랜드달러 가치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미 달러화에 대해 1% 이상 급반등했다.

13일 오전 10시 8분 현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82달러(1.30%) 오른 0.641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이후 최고치이다.

뉴질랜드달러 가치는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 급반등했다.

당초 시장은 RBNZ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RBNZ가 금리를 깜짝 동결하면서 뉴질랜드 달러화 가치가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RBNZ는 필요할 경우 정책을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올해 12월 말로 끝난 분기에 성장률이 2.0%로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했다.

RBNZ는 지난 8월에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금리를 50bp 대폭 인하해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 장중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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