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에르메스백에 와인 쏟은 웨이터, 고용주에 소송당해
<딜링룸 백브리핑> 에르메스백에 와인 쏟은 웨이터, 고용주에 소송당해
  • 승인 2019.11.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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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손님의 명품백에 와인을 쏟은 웨이터가 고용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저지 소재 알파인 컨트리클럽은 에르메스 켈리백에 와인을 쏟은 웨이터를 상대로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이는 클럽 회원이 지난달 핸드백 가격 3만달러(약 3천500만원)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조치이다. 이 회원은 해당 클럽의 웨이터가 작년 9월에 자신의 값비싼 핸드백에 와인을 쏟았다며 직원 채용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핸드백이 단종돼 다른 상품으로 대체될 수 없다며 핸드백의 가치를 3만달러로 주장했다.

이 회원은 클럽과 지난 1년간 손해 배상 문제를 협의해왔으나 클럽 측이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며 고용주와 직원 간 소송으로 비화했다.

에르메스 가방은 유명인들이 투자를 위해 보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에르메스 홈페이지에서 가장 비싼 가방은 현재 1만3천달러(약 1천500만원)에 팔리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는 전했다. (윤영숙 기자)



◇ 美국민 과반수 "경제, 2020년 美대선서 주요쟁점 아니다"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2020년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경제를 꼽지 않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1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CNBC와 아콘이 서베이멍키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61%는 2020년 대선의 주요 쟁점이 경제가 아니라고 답했다.

경제에 따라 선거를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4%에 불과했다.

반면 현재 가장 신경 쓰고 있는 이슈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고용 및 경제가 24%로 1위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이 21%, 이민 관련 내용이 15%, 환경 관련 부문이 13%로 그 뒤를 이었다.

CNBC는 현재 미국인들이 고용 및 경제를 가장 신경 쓰고 있으나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보지는 않는다는 두 결과가 서로 모순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베이멍키의 로라 론스키 선임 연구원은 "우리는 매우 좋은 경제 상황을 오랜 기간 누려왔다"면서 "이 상황이 바뀌기 전까지 사람들이 사고하는 방식이나 상황을 보는 방식이 바뀔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심각한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경제가 더는 중요 쟁점이 아닌 상황이 됐다는 다른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윤정원 기자)



◇ 와타나베 부인 엔화와 '거리 두기'

일본 개인 FX투자자인 와타나베부인들이 엔화와 거리를 두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달러-엔 환율이 108~109엔대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는 장세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수익을 낼 기회가 적어졌기 때문으로 분석 됐다.

와타나베 부인들의 엔화 약세 포지션은 지난 8월 엔화 강세 국면에서 급속히 늘어났으나 이후 서서히 줄어들었다.

엔화가 조정을 받았을 때 이익 확정 매수세가 늘어나는 반면 엔화 반등시에는 신규 매도세가 유입되지 않았다. 엔화 반등 폭 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가이타메닷컴에 따르면 현재 엔화 매도 포지션은 8월 고점에 비해 30% 정도 적다.

한 베테랑 투자자는 "미·중 협상이 이대로 순조롭게 해결된다고 생각되지 않아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07엔대까지 반등 하는 것을 기다리겠다"며 "만약 엔화가 109엔대 후반까지 약해지면 기존의 엔화 매도 포지션을 해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러나 엔화 가치가 간단히 오르고 있지 않다며, 와타나베 부인들의 세력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문정현 기자)



◇ 디즈니 플러스 '대박'…출시 전 가입자만 200만명 육박

미국 콘텐츠 제작업체 디즈니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가 정식 출시도 하기 전부터 미국에서 200만명 가까운 가입자를 확보해 '대박'을 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정보분석업체 점프샷에 따르면 12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디즈니 플러스의 가입자 수는 이미 미국에서 190만명을 돌파했다. 해당 수치는 미국에서 데스크톱 및 모바일 웹으로 가입된 숫자를 집계한 것이다.

가입자 중 34%는 디즈니 플러스 외에 넷플릭스 등 다른 OTT 서비스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는 잠재적 구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사전 가입 혜택을 약속했다.

지난 8월에는 디즈니의 공식 팬클럽인 'D23'의 회원들에게 3년간 디즈니 플러스를 141달러에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했다. 디즈니 플러스의 공식 가격은 1년에 69.99달러다.

디즈니의 프로모션이 공개된 후 가입자 수는 크게 증가했고 서비스 출범 직전인 지난 주말에는 하루에만 10만명 이상 가입하기도 했다.

디즈니의 경영진은 디즈니 플러스가 202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6천만~9천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진정호 기자)



◇ 버거킹, 유럽 전역에서 고기없는 버거 출시

버거킹이 12일(현지시간) 유럽의 20개 넘는 시장에서 채식주의자 버거를 출시한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와퍼 주니어와 시그니처 햄버거 메뉴에 소고기 패티 대신 임파서블 패티를 넣은 버거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임파서블 패티는 임파서블 푸드가 유전자를 조작해 만든 식물성 패티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을 구현했다.

버거킹이 유럽에서 판매하는 채식주의 버거는 레벨 와퍼(Rebel Whopper)로 유니레버가 소유한 더 베지테리언 부처가 만든 패티가 들어간다. 유럽 전역의 2천4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버거킹은 올해 초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레벨 와퍼와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다른 샌드위치, 레벨 치킨 윙 등을 출시했다.

임파서블 패티가 들어간 버거는 미국의 밀워키와 시더래피즈, 오거스타, 신시내티, 버팔로 등지의 180여개 레스토랑에서 판매된다.

임파서블 와퍼의 성공에 힘입어 버거킹의 미국 동일점포 매출은 지난 3분기에 5% 증가했다. 2015년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버거킹의 모기업인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BI)의 호세 실 최고경영자(CEO)는 "임파서블 와퍼는 고객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매우 빠르게 버거킹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제품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실 CEO는 중남미와 아시아에서도 고기없는 버거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미 기자)



◇ 美 밀레니얼세대, 윗세대 못지않게 은퇴 대비 '척척'

미국의 밀레니얼세대가 윗세대인 X세대만큼 은퇴 후를 대비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11일 보도했다.

BI와 모닝컨설트가 670명의 밀레니얼세대(23~38세)와 566명의 X세대(39~54세)를 조사한 결과, 밀레니얼세대가 윗세대 못지않게 은퇴자금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조사에 응답한 밀레니얼 중 45%가 은퇴자금용 저축 계좌를 보유하고 있고, 33%가 적극적으로 저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X세대의 경우 절반가량이 은퇴자금 계좌를 가지고 있지만, 밀레니얼보다 3%포인트 많은 36%만이 적극적으로 저축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를 감안하면 밀레니얼세대가 윗세대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은퇴를 대비하는 셈이다.

매체는 투자은행 웰스파고의 조사 결과도 인용해 은퇴자금 계좌에 2만5천~10만달러를 저축한 비율도 두 세대가 동일한 수준인 14%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밀레니얼 세대는 상대적으로 은퇴 후 개인 저축에 의지하려고 하지만, X세대는 사회보장 제도나 연금에 의지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태 기자)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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