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UBS글로벌웰스매니지먼트가 유로 혹은 달러로 표기된 포트폴리오를 가진 투자자들에게 영국 자산과 관련해 환율 변동 위험 헤지(Hedge)를 없애라고 조언했다고 13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UBS GWM는"파운드화는 2020년 말까지 1.38달러로 오를 것이고 유로화 대비해서도 견고한 모습을 나타내 내년 말까지 유로-파운드화는 0.86파운드에서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UBS GWM는 "이와 같은 전망은 브렉시트 전환 기간이 부드럽게 진행되고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나온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UBS GWM는 "이와 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할 때 환율 변동 위험 헤지를 제거하는 것이 더 좋다"면서 "헤지 비용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4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