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14일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2019년도 예보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예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저소득층 학생 2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 학생들은 학업성적 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효행 모범 학생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장학금은 기숙사비용, 인터넷 강의, 수험서 구매, 독서실 이용료 등 진로 준비에 사용될 계획이다. 예보는 지난 2005년부터 장학사업을 실시해 작년까지 210명에게 총 1억9천7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안정성 유지 및 예금자 보호라는 본연의 업무와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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