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멕시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5%로 25bp 인하했다고 다우존스가 14일 보도했다.

이로써 멕시코 중앙은행은 지난 8월 이후 세 번 연속 금리를 내렸다.

이번 25bp 금리 인하 결정도 다수결로 이뤄졌다.

세 명의 통화정책의 위원이 25bp 인하에 찬성했다. 두 명의 위원은 50bp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지난 9월 회의에서도 두 명의 위원이 50bp 금리 인하를 주장했던 바 있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낮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의 슬랙(slack)이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그러면서 환율과 경제의 불확실성 요인들을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다우존스는 또 멕시코 중앙은행이 올해 및 내년 성장률 전망도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4시 4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