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오는 15일부터 12월12일까지 레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14일 뉴욕 연은의 공개시장 트레이딩 데스크는 성명을 통해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지침에 따라 일주일에 2번 최소 350억 달러의 2주짜리 레포 운영, 매일 최소 1천200억 달러의 오버나이트 레포 운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데스크는 또 이 기간 추가로 3개의 기간물 레포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올해 말을 지난 기간으로 확대된 장기물도 포함된다.

이런 추가 운영은 올해 후반 미적립 부채의 가파른 증가에 따른 지급준비금 충격을 완화하고, 올해 말까지 지급준비금 공급이 충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뉴욕 연은은 설명했다.

뉴욕 연은은 "자금시장에 따라 충분한 지준 공급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대로 레포 운영 시기와 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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