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가 가까워졌다는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발언에 달러-엔 환율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15일 오전 8시 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33엔(0.03%) 오른 108.455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도 0.02엔(0.02%) 오른 119.52엔에 거래 중이다.

앞서 달러-엔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횡보하며 무역 협상의 추이를 주목하고 있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아시아 시장의 개장을 앞두고 양국이 1단계 무역협상에 아직 합의하지는 않았다면서도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 협상에 대한 "무드음악(mood music)은 꽤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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