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41건을 포함한 1천163억원 규모, 90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매시스템 '온비드'에서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71건이 포함됐다.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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