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약 19년간 판사로 재직하다 2018년부터 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2013년부터 3년간 서울고등법원 공정거래사건 전담판사로 근무한 바 있으며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원,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별위원회(경쟁법제 분과) 위원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윤현주 전 비상임위원이 사임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정 신임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 관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률전문가로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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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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