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대만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75.18포인트(0.66%) 오른 11,525.60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를 달렸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무역합의와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간밤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 외교협회 행사에 참석해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에 근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1단계 무역협상과 관련해 아직 합의된 것이 없다"면서도 "매우 좋은 진전이 있고 매우 건설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가총액 1위 TSMC는 1% 넘게 오르며 대만증시를 견인했다.

또다른 주요 기술주인 미디어텍도 2.8% 상승했다.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5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