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지는(플래트닝) 흐름을 나타냈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8bp 오른 1.425%를 나타냈다.

3년은 보합에 머물렀고 5년은 0.3bp 떨어졌다. 7년은 0.5bp 내렸고 10년도 0.8bp 하락한 1.423%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현물이 스티프닝을 보였지만 IRS는 플래트닝 장세를 나타냈고, 본드 스와프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IRS 초장기 구간은 보험사 물량이 계속 나오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IRS 20년물 금리는 1.5bp 내렸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1년은 3.0bp 내린 0.715%를 나타냈다. 3년은 6.0bp 내렸고, 5·7년은 0.6bp씩 하락했다. 10년은 6.0bp 내려 0.89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5.8bp 내려 마이너스(-) 70.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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