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9월 미국의 기업 재고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15일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기업 재고가 전달대비 변화없는(0.0%) 2조41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1% 증가에 못 미쳤다.

9월 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3.7% 증가했다.

지난 8월 기업 재고는 변화없음에서 0.1%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9월 제조업 재고는 0.3% 늘었고, 소매 재고는 0.2% 증가했다. 도매 재고는 0.4% 감소했다.

9월 판매는 전월비 0.2% 감소했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1.40으로, 지난해 9월의 1.36과 비교해서 높아졌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0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