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저금리 시대에 금융권이 직면한 위험에 중앙은행이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이사는 성명을 통해 "현재 매우 낮은 신용 스프레드와 위험한 비금융 회사들 사이의 높은 부채 수준을 볼 때 경계 태세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낮은 환경과 수익률을 추구하고 추가 부채를 얻기 위한 인센티브 때문에 중기적으로 금융 취약성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레이너드의 이런 발언은 연준의 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발표 이후 나왔다.

연준은 보고서를 통해 "금융 부문의 핵심은 회복력이 있다"며 "레버리지는 낮고 자금 조달 위험은 최근 수십 년 수준과 비교해 제한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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