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험가입경력 요율 산출 시 군대 운전경력을 반영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있다.
이에 가입자는 병무청 증명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아 다시 보험사에 제출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군 운전경력 조회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2014년 이후 전역한 육군, 해군, 공군 운전병이면 조회할 수 있다.
보험사는 가입자의 동의하에 군 운전경력을 조회한 후, 그 결과를 보험료 산출에 직접 반영해 보험료 할인 및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보험개발원은 한 해 전역하는 운전특기자 약 3만4천명이 병적증명서 제출 부담 완화로 연간 약 44억원의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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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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