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한림대학교 최영기 교수,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연구위원, LG경제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정부가 최근 경기 정점을 2017년 9월로 확정한 이후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일각에서는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이번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내년 경기를 전망해보고 경기 바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들을 점검했다.

최영기 교수는 기저효과와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으로 내년 경제 성장률이 2% 초반대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일본과 산업갈등으로 등으로 정부가 산업정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호재이지만 정치 리스크가 정책의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황세운 연구위원은 반도체 재고 감소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반도체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갈등을 확산시키기보다는 국지전으로 펼칠 가능성이 커 완만한 수출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무 연구위원은 내년 성장률을 1.8%로 전망했다. 대외적으로 내년 미국의 성장률 둔화 가능성, 중국의 투자위축으로 인한 성장률 하락 가능성 등을, 국내적으로는 설비와 건설투자 모두 뚜렷하게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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