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외국인 매수세 등에 하락했다.

18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36분 현재 전장대비 1.46bp 내린 -0.0847%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1.66bp 떨어진 0.2893%, 30년 금리는 1.46bp 낮은 0.4443%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4773%로, 전장대비 1.26bp 떨어졌다.

금리는 개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주 5년물 입찰 이후 중기물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가 늘어났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지난 주말 상승했지만 이날 하락세를 보인 것도 일본 국채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일본 금리는 장 초반의 낙폭이 후반까지 유지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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