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아시아나항공 신용등급 '상향검토'
한신평, 아시아나항공 신용등급 '상향검토'
  • 정원 기자
  • 승인 2019.11.18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을 완료한 아시아나항공의 무보증회사채와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의 신용등급을 '상향검토' 대상에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확정하면서, 향후 지분 매각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낮아졌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아시아나항공의 기존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투기등급 직전인 'BBB-(하향검토)'였다.

앞서 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구주 31%와 신주를 인수하기 위해 총 2조5천억원 수준의 인수가를 제시했다.

한신평은 "구주가인 3천200억원 수준을 제외하면 2조2천억원가량이 신주 인수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향후 실사와 주식매매계약, 인수대금 납입 등이 순조롭게 완료될 경우 신용도가 개선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신규 대주주의 유상증자로 재무 레버리지 완화가 기대될 뿐 아니라, 지배구조와 자본시장 접근성,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도 모두 개선됐다는 게 한신평의 설명이다.

다만 한신평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인수가액 협상 등 매각 종료에 대한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며 "구주와 신주의 비율이 변동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신평은 "지분 매각 절차가 완결되는 시점에 영업과 재무 상황을 고려한 신용도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을 종합해 재검검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