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넥스트는 BME 이사회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스위스 증권거래소 운영자인 SIX 그룹은 별도로 28억4천만 유로(31억4천만 달러)에 인수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SIX는 인수 제안이 모두 현금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인수가 이뤄지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금융시장의 인프라 그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IX는 BME의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4%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에 주식 100%를 인수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다만 유럽에서 많은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유로넥스트는 BME와 이번 논의가 제안으로 이어질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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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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