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과 무역합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분위기가 비관적이라고 CNBC가 18일 보도했다.

CNBC의 유니스 윤 기자는 "중국 정부 관계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존 관세의 철회에 대해 부인한 이후 미국과 무역합의에 대한 베이징의 분위기가 비관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은 양국이 이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현재 전략은 대화하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대선을 고려해 기다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뉴욕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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