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내가 잘못한 것이 없고 공정한 절차가 없는 사기극에 신뢰성을 부여하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 생각과 의지는 좋고 의회가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이를 강하게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낸시 펠로시 의장이 나라를 신경 쓰지 않는 '페이스 더 네이션' 쇼에서 내가 마녀사냥 꼴인 가짜 탄핵에서 증언할 것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이 CBS '페이스 더 네이션'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모든 진실을 말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과 사회 기반 시설, 의약품 가격 인하 등의 다른 많은 이슈는 어떻게 된 것인가"라며 "펠로시 의장은 곧 자신이 끝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미 지난주 3명의 증인이 증언에 나섰고 이번 주 8명의 증인이 추가로 증언에 나설 예정이라고 CNBC는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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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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